한-중 국제여객 일년새 26% 껑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6 2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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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항만청, 총 5만8751명으로 1만명 늘어 지난달 인천항의 한중 국제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이용한 한중 국제여객은 모두 5만87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4만6641명에 비해 1만2210명 늘어 26% 증가했다.

항로별로는 인천~청도 항로가 전년 3174명에서 지난달 6011명(89%)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그 뒤를 인천~석도 항로가 5051명에서 7846명(55%), 인천~위해 항로 역시 7338명이던 것에서 1만1405명(54%)을 차지하는 등 8개 항로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영구 항로는 전년 2686명에서 지난달 2012명, 인천~천진 항로 역시 4657명에서 3905명으로 각각 25%, 16% 감소했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영구와 천진 항로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이 줄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지만 올해에는 설연휴가 1월에 있어 지난달 국제여객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전체 여객수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1월~2월 사이 한중 국제여객수는 현재까지 총 11만8532명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 10만9614명과 견줘 8% 늘어난 상태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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