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최근 인천지역 230가구를 대상으로 올 1/4분기 인천지역 생활형편 및 전망에 대한 소비동향지수(C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70, 80)보다 낮은 67과 79로 나타나 각각 3p와 1p 하락, 어둡게 전망했다.
소득계층별 200~300만원 소득층에서 현재생활형편에 대해 전분기(66)에 비해 72로 6p가 부정적으로 답했고 전망치에 대해서는 100만원 소득계층이 전년도(98)에 비해 28p낮은 70으로 응답했다.
6개월후 가계수입전망은 81로 전분기(88)보다 7p 하락, 부정적 응답이 확대됐고, 소비지출전망은 전분기(100)보다 14p 하락한 86으로 2005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의류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을 중심으로 소비지출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확대됐다.
경기판단에 대해서는 30으로 전분기(27)보다 3p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했으며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64로 전분기(65)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 심리가 이어졌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미칠 주된 요인으로는 수출, 환율 등 대외적요인(43%)과 고용사정(22%)을 주로 지적했다. 또 취업기회전망은 55로 전분기(61)보다 6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은 92로 전분기(107)에 비해 15p 하락했다.
반면 물가수준전망은 전분기(133)에 비해 5p 상승, 향후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에 대해서는 가계저축의 경우 전분기와 동일하고 가계저축전망은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I 및 가계부채전망는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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