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611가구 내달 쏟아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6 18:23: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분양시장 회복 기대
재건축 서구 신현주공 1116가구등 선보이기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9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6일 인천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4월중 총7곳의 사업장에서 9611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396가구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시 서구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3~206㎡, 총 3331가구 중 1116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11월 입주가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A7블록에 128∼178 ㎡, 총 11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골프장·중심상업지역·국제업무타운 등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항철도 청라역 개통, 제2외곽순환도로의 북청라IC 개통 등의 호재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근 송도에서 커넬워크 상가를 분양한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서 110∼200㎡ 5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지구는 지식정보산업·국제비즈니스 도시를 목표로 건설되며 10월 인천대교 개통시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 같이 건설사들은 각 사업장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지만 실물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규제완화 등의 관련법 개정이 하반기로 미뤄 져 주택건설사들이 사업 계획을 재조정 할 경우 분양시기는 다소 미뤄질 수도 있다.

A건설사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는 것이 어렵게 됐다""면서 “일단 4월에 분양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청약자들은 본인이 관심있는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4월에는 양도세 면제 및 전매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눈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