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경비등 아껴 빈곤층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4 19: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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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예산 53억 서민안정사업에 재투자 양평군이 올해 공무원 수당 및 행사 경비에 관련된 예산 53억여원을 삭감해 빈곤층 사회안전망사업과 서민안정사업에 투입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우선 고통분담 차원에서 군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방공무원 수당규정에 따라 개인별로 지급되는 초과근무수당, 연가보상금, 공무원 체육행사 경비 등으로 2억6600만원을 자신 삭감한다.

삭감된 재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빈곤층 사회안전망사업인 무한돌봄사업에 투입된다.

군은 이와 함께 세출예산 구조를 분석한 후 경상경비 10% 절감과 조기집행 부진사업 등 사업시기성 검토에 따른 예산절감 50여억 원을 삭감해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에 재투자한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으로 많은 서민·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라는 것이 군측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최악의 내수침체 가속화로 군민의 가계경제가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전 공직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며, 빠른 경기회복에 앞장섬으로써 취약계층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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