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약국마다 ‘천차만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2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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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50개 인기제품 선정·조사… 우루사 무려 4000원이나 큰차 동구에 위치한 약국들에서 판매하는 의약품(감기약과 소화제, 자양강장제 등)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 50개를 선정해 관내 12개 약국을 대상으로 실제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국에 따라 평균 900원 가량의 가격차가 났다.

이 가운데 최저·최고값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우루사(연질캅셀), 써큐란(연질갑셀)로 차액이 4000원에 달했으며 삐콤씨(정) 3500원, 아로나민(C+) 3000원, 인사돌(정) 2500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격이 편차가 없었던 제품은 게므론코큐텐(정), 아진탈포르테(정), 쌍화탕 등 단 3개에 불과했다. 특히 영양제와 치주질환치료제, 순환계용약 등 비교적 가격이 비싼 의약품들의 가격 편차(평균 2100원)가 심했다.

구는 전체적으로 볼때 중·소규모 약국에 비해 약국 밀집지역과 대형약국 등의 판매가격이 평균값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대형약국에 비해 열악한 중·소 약국의 가격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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