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복합 돔구장’ 내년초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20:06: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의회 내달 승인… 1조4000억 들여 야구장·축구장등 조성 한국 야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를 10-2로 누루고 일본과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복합돔구장(야구장, 축구장 등) 건설이 내달 시의회 승인을 시작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총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3년 1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합돔구장 건설은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대에 36만㎡ 중 19만7천㎡ 규모로 건설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돔구장은 6만㎡에 연면적 15만㎡(3만석 또는 3만2천석) 규모로 건립되고 1만5천㎡에는 연면적 2만8천㎡ 규모의 공공청사 건물이 들어서 단원구 청사, 보건소, 초등학교, 공원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문화복합돔구장 개발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달 말까지 최종 용역 결과를 납품 받아 오는 4월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7월 사업자 공모,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1월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문화복합돔구장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돔구장 건설 후에도 프로야구단 유치는 물론 각종 콘서트와 전시회, 광고, 임대 등을 적극 유치해 건설 후 5년 이내 운영 수지를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프로구단 및 우수한 수익시설 유치 제안 사업자에 가산점수를 부여하는 등 수익사업을 인센티브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 시화호 해양관광지와 2010년 완공예정인 세계최대 시화방조제 조력발전소 등을 연계한 돔구장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돔구장 건설은 안산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인 동시에 국민적 열망”이라며 “안산시를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