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물려주기 수익 620만원 장학금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2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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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시가 경기침체로 새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을 위해 앞장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교복물려주기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62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시청 홍보홀에서 ‘2009 중·고생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열어 이날 모인 수익금 620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 31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복물려주기 사업은 진학 등으로 입지 않게 된 교복 및 체육복, 참고서 등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는 가계 생활비절감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교복물려주기 행사는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듯 4,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교복이 순식간에 판매됐다. 또한 교복구매자 대기시간과 질서유지를 위해 대기장소인 강당에서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상영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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