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묘지 나라별 특색 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1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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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평가족공원내 13개국가 묘지 특화 추진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산재돼 있는 외국인 묘지를 한 곳에 보전시켜 역사적 의미를 찾고 문화·외교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외국인 묘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외국인 묘지는 총 7만2460㎡부지에 13개 나라 2977묘지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989년부터 1990년에 조성된 중국 화교는 부평 가족공원 6만㎡부지에 2860묘지가 안치돼 있다. 또 부평 가족공원에는 조성 시기를 알수 없는 51개의 일본인 묘지가 안치돼 있다.

지난 1965년 조성된 연수구 일대 1만2400㎡부지에는 미국 등 11개 나라 66개의 묘지가 안치돼 있다. 하지만 시는 이들 묘지가 나라 별 특성없이 보존돼 있다고 보고 이들 외국인 묘지의 역사성과 외교적 가치, 보존성, 관광 상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학술연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묘지 연고자를 파악하고 인천가족공원 내에 외국인 묘역을 특화시켜 나갈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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