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도시계획 완화… 공사계획 이미 전달
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 마을 주민들이 도로 확장공사 및 구름산 터널공사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리대마을 주민들은 광명시청 정문앞에서 “광명시와 주택공사가 주민을 무시한 채 통보도 없이 도로확장공사는 물론 구름산 터널을 밀어 붙이는 식의 밀실행정은 원천무효화하라”며 공사를 중지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도로가 마을보다 1m 높아지는가 하면 3.5미터의 방음벽을 설치하면서 가리대마을을 양분화 시키는가 하면 이같은 공사를 하면서 인도를 만들지 않아 주민들이 위험에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환경파괴와 안전대책 없는 공사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효선 광명시장은 주민들에게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수립지침이 개정 돼 300호 또는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취락 해제지역인 경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밀도 이상으로도 계획할 수 있도록 완화됐다”며 “저밀도 개발을 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아파트를 짓도록 관련 규정을 바꿔가며 노력한 점을 인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 시장은 “가리대마을 도로공사와 구름산터널공사에 대해 올해 동 순시를 하면서 각 가정에 의정보고서를 배부한바 있다” 며 “도로확장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는데 도로확장공사를 몰랐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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