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동체재단측에 따르면 이 포럼은 신용석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장과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박세일 서울대 교수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며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김학수 전 UN ESCAP 사무총장이 포럼 대회장을 맡는다.
조직위 출범으로 오는 11월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축이라는 역사적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디게 된다.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Creating One Asia Together'라는 대주제 하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의 주요 현안 및 이슈를 다룬다.
포럼은 이들 명망가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21세기 자본주의에 대한 경제 대논쟁(Grand Debate), 미국과 중국, 유럽 간의 정치적 대타협(Grand Compromise), 아시아와 서양의 문화적 큰 대화(Grand Dialogue)라는 세개의 대 아젠다를 가지고 글로벌 위기하의 아시아 문제에 대한 해법과 비전을 논의한다.
포럼의 특징은 기존 국내외 유사 포럼과 차별화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 지식인들이 이니셔티브를 지닌다는 데에 있다.
또 한국의 KIEP, 미국의 스탠포드 아태연구소, 브루킹스연구소, 유럽의 브루에겔 및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국제아시아연구소 등 국내외 유명 연구소들이 주요 파트너 기관이 된다. 매년 포럼 결과물을 저널 및 정책 제안서 등으로 발간해 각국 정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유스포럼을 개최해 아시아 대학생들이 모여 모의 아시아연합 총회(Model AU)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아시아공동체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는 꿈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으로서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한국 및 인천의 대표적 국제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인천을 ‘아시아의 브뤼셀’로 브랜딩한다는 데에 본 포럼 개최의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석학이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세계적 국제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인천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홍보가 가능하다는 효과가 기대된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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