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외국인들 요가강좌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9 18:07: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출입국관리사무소, 건강검진등도 실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가 보호 외국인들의 정서안정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동감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보호 외국인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요가강습 등을 제공하는 동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엘림해외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한차례 보호 외국인들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요가강좌를 열고 있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인하대병원과 가천 길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매월 4차례에 걸쳐 정기 건강검진도 제공하는가 하면 고충상담관제와 주한 공관원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외국인 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 같은 동감프로그램을 이용한 보호외국인들은 151명, 지난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들도 484명에 이르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인 A씨(35)는 “동료들과 함께 머리를 자르고 요가를 배우다보니 타국 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외국인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박영순 소장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사회적 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는 보호외국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인과 함께 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