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토론회 성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7 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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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예산확보 방안’ 3명 열띤 토론 경기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들의 토론회가 17일 부천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권오일(47), 김상곤(59), 송하성(54) 후보 등 3명이 참석,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토론했다.

모두 발언시간에서 권 후보는 “특수교육 정책 집행에는 이론보다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예산 투입의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 처우·교육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수교육과 보통교육 예산의 차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장애학우들을 또래들과 같은 수준으로 성장케 하는 통합교육, 자신들만의 재능과 지식으로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전환교육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예산을 총교육예산의 7%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권 후보는 “경영학 등을 공부하며 터득한 예산 집행방식 등을 특수교육 현장에 적용,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0여년 간 특수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특수교육 예산을 매년 0.5% 이상 씩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수 십년간 쌓아온 경제관련 업무능력을 십분 발휘해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타당한 예산논리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특수학교생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 예비후보자들의 공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사립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는 ▲특수학급당 보조원 1명 배치 ▲통학 지원 ▲급식비 지원 ▲청소용역 경비 지원 ▲시설보수 경비지원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김선일 후보는 모두 발언시간 후 토론장을 빠져나갔으며 강원춘, 김진춘, 한만용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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