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문전수거방식’ 전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6 1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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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름 적힌 전용수거용기 집앞에 내놓으면 거둬가 하남시(시장 김황식)가 16일부터 쓰레기 배출방식을 기존 거점 수거방식에서 문전수거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환된 문전수거방식은 모든 쓰레기를 내 집 대문 앞에 내놓으면 수거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에서 주소, 이름 또는 사업장명이 적힌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자기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거점수거방식은 일부 시민들이 단속의 눈을 피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따라서 시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해 도입하면서 쓰레기 배출자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게 확인 가능함으로 인해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2개동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악취와 주변 환경오염에 시달리는 민원이 많이 없어졌다”며 “초기에는 혼선이 있겠지만 제도가 정착되면 도시미관개선은 물론 쓰레기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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