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개도시, 도시축전 참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6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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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안시장 협약 환담 나눠 관광과 악기, 자동차, 오토바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산업, 관광도시들이 16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를 최종 확인했다.

하나모리 켄이치 시즈오카현 부지사 등 11명 일행은 이날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를 방문, 오갑원 부위원장과 협약조인식을 갖고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전시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도시는 각각 세계도시관에 입주해 단순한 전시와 홍보가 아닌 ‘움직이는 인형’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재미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모리 켄이치 부지사는 “시즈오카현은 훌륭한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6월 4일 시즈오카 공항이 개항돼 교류가 확대되고 8월 세계도시축전에서 열띤 홍보를 하게 되면 시즈오카현의 장점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특히 “근래 인천을 방문하면 특유의 활력이 느껴진다”면서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인천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쿠모토 토시아키 시즈오카시 부시장은 “시즈오카시는 약 400년 전부터 조선통신사 등을 통해 한국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도시”라며 “시즈오카의 전통공예와 플라스틱 모델, 재미있는 이벤트를 가지고 도시축전에서 열띤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악기와 오토바이 산업으로 유명한 하마마츠시의 야마자키 야스히로 부시장도 “세계도시축전 참가를 통해 광기술과 오토바이, 악기 등 기존 산업 외에도 골프장과 온천 등 뛰어난 관광지로서의 하마마츠시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갑원 부위원장은 “오는 6월4일 시즈오카 공항이 개항되면 양국간의 관광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축전의 700만 관람객들이 시즈오카현 등에 대한 좋은 인상과 많은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모리 켄이치 시즈오카현 부지사 등 11명 일행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예방해 세계도시축전 참가 협약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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