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의 전체 수출입 통관실적은 총 12만962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7만4734건에 비해 13% 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수출건수는 2만4628건으로 전년 2만1960건과 견줘 12.1% 증가했으나, 수입건수는 전년 5만1340건이던 것에서 지난달 3만7518건으로 26.9% 감소했다.
수출을 주도한 물품은 기계류와 자동차, 전기·전자기기, 철강 제품이 전체 수출의 66.5%를 차지한 반면 수입 품목에서는 기름과 목재펄프, 농수축산물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주요 수입국이던 중국(-44.5%)과 미국(-38.9%), 일본(-30.1%) 등의 수입 통관실적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인해 중고자동차 등의 수출건수는 늘었다”며 “하지만 세계경기 침체 여파로 대다수 수입품목의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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