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창업자금 빌려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2 19:28: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희망키움뱅크’ 사업 추진… 16일부터 신청받아 인천시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들에게 창업자금을 저리에 융자해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망키움뱅크(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사업은 예산 제약과 대출 후 관리 등의 문제로 지원 대상이 자활공동체로 한정돼 개인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키움뱅크사업은 지원대상을 자활공동체에서 개인까지 대출 범위를 확대하고 무담보, 무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키움뱅크’ 사업은 담보 및 신용제한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은 물론 성공적 창업을 위한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서비스까지 제공 받는 등 폭넓은 자립의 기회를 가져다주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출대상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 개인이며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자 및 부양가족이 있는 저소득 여성에게는 우선 지원의 기회를 부여한다. 대출조건은 연리 2%로 6개월 거치 54개월 분할상환이며 개인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희망키움뱅크’ 사업을 위해 ‘인천자활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위탁 선정, 사업을 추진하는데, 수행기관은 신청자를 접수 받아 별도의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은 ‘소득 및 재산기준 충족여부 확인 신청서’를 작성, 강화군 등 군, 구청 또는 읍·면·동에 제출한 후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자활센터’에 접수해 최종 대출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

대출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으로 해당 기간 내에 에 신청을 해야 하는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또는 사업장이 있는 곳 어느 곳이나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의 창업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서민들에게 ‘희망키움뱅크’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의 경우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신청해 어려운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문의 (437-4053)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