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장호원 진암리 332-1번지 일원에서 장호원소도읍육성사업 및 산업단지 진입도로 기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도읍육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207억원이 투입돼 햇사레 농산물 유통센터(3만8780㎡)와 복숭아 테마거리(7787㎡), 레포츠타운(5만2780㎡)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낙후지역 주민의 생활향상과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2001년)을 제정한 것을 근거로 지난 2006년 장호원지역을 대상사업지로 선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이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2007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발굴조사가 지연돼 해를 넘겨 6일 기공식을 가졌다. 준공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상태다.
이와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입로 공사는 장호원산업단지와 장호원소도읍 연결 공사다.
이 공사는 75억원을 들여 대로3-1호선(L=640m, B=25m)과 중로2-1호선(L=457m, B=15m) 등 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가 조성되는 산업단지 진입로로 오는 9월 마무리된다.
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지역개발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시 남부권역(장호원, 설성, 율면, 모가 등)이 소도읍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자족적 경제능력을 갖춘 정주생활권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장호원을 남부권역의 중심거점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옛 명성을 되찾게 하겠다”며 “침체된 남부권역 지역경제가 이번 사업을 계기삼아 신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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