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의식 상승, 야간경관문화의 확산과 인천의 국제도시화, 동북아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제고와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지역내 128개 교량 중 15개 교량에 대한 교량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교량경관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교량은 인천 북부 장제로의 경인고속도로 통과 구간인 천대고가교와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송도2교의 교량경관 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제2경인고속도로의 시점부이며 인천항과 인접하고 갯골유수지 등 주변 개발지역과 맞닿아 있는 남구 용현동 능해고가교를 Street Furniture 디자인 개념을 도입, 대대적인 경관개선을 추진한다.
능해고가교는 총길이 500m, 교량폭 15.5m, 왕복 4차선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항,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교차점으로서 좋은 조망여건을 갖췄으나 기능성만을 고려한 교량건설로 주변 환경과 부조화, 이미지 부재 등으로 위압감을 주며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우자동차판매가 20여억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으로서 공익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인천지역 기업들이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능해고가교는 이달 중에 착공, 미관 외장재 설치, 야간경관 조명 연출, 가로등 교체, 교량 하부 정비 등 경관 개선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공해 인천시에 무상귀속할 계획이다.
대우자동차판매 개발사업기획단 주승현 전무는 “세계 국제미래도시 이미지에 걸 맞는 도시경관 사업에 참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기업으로서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2005년 총공사비 82억원을 들여 송도신도시와 연수구를 잇는 ‘대우이안길(대로 1-9호선)’ 도로를 건설, 인천시에 기부 채납했으며 2011년 송도에 들어설 ‘파라마운트 무비테마파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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