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아웃소싱 예산 10% 삭감 통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5 1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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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노조 “고용악화 우려” 반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웃소싱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노조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항공사가 최근 공항내 40여개 아웃소싱 업체 관계자들에게 10% 예산 삭감을 통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공항공사의 이번 조치는 수 많은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과 고용, 노동조건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는 특히 “인천공항내 아웃소싱 업체의 용역 비용 가운데 70% 이상이 인건비""라며 “업체들은 삭감된 예산으로 기존의 이윤을 유지키 위해 임금 삭감과 정리 해고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항공사
는 아웃소싱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비정규 노동자들의 적정 임금과 휴일 대체근로 등 처우 개선을 위해 최저 낙찰제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며 “이 방침이 하루아침에 10% 예산 삭감으로 급선회했다""고 비난했다.

노조 관계자는 “공항공사가 이번 방침을 강행한다면 공공노조 전 조합원이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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