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조업체 체감경기 악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5 17: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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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실사지수 300곳 대상 조사… 인천전망치가 전국 평균치보다 낮아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체감경기 급락세가 2/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소재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2/4분기 기업경영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전국 평균(66)치보다 낮은 6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47)보다 소폭 상승, 급락세는 멈췄지만 기준치(100)에는 훨씬 밑도는 수치다.

이같이 낮은 수치는 경기 침체로 자동차 및 철강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급격한 생산감소와 금융위기 우려에 따른 환율 상승 및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경기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자동차를 비롯한 조립금속, 비금속광물, 1차금속 등 제조업 주요 업종들의 BSI 지수가 50수준을 밑돌아 2분기에도 여전히 극심한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경상이익이 BSI 48로 지수가 50에도 미치지 못해 기업의 채산성이 극히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추세에 대해서는 ‘저점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는 업체가 64%로 전분기(54%) 보다 10%p 증가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자금 사정 악화(42.7%)였으며 이 가운데 환율변동(25.6%)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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