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민생치안역량 강화대책’를 마련해 보고했다.
당초 이들 지역은 2011년 이후 경찰서를 개서할 계획이었으나,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해 불안감을 하루 빨리 해소시키라는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개서 시기가 앞당겨진 것.
신설되는 경찰서는 하남서의 경우 민간건물을 임차해 임시로 사용하며 의왕서와 동두천서는 지자체에서 무상임대하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본청사 완공시까지 임시청사로 사용한다.
경기지역은 이번 경찰서 신설외에도 지구대, 파출서 등 치안관서가 추가 신설되며 경찰청에 의해 1000여명이 넘는 경찰 인력도 추가로 배치된다.
치안관서는 5월말까지 수원, 안산, 안양, 군포, 화성, 시흥 일대에 지구대 2곳, 파출소 12곳, 초소 5곳이 추가로 신설된다.
치안인력은 경찰관기동대 798명을 포함한 1182명의 경찰인력이 경기지역에 추가로 배정된다.
이 가운데 기동대는 순찰차량 100대를 배치해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이동지구대’ 임무를 수행한다.
장기적으로는 2010년 7월말까지 경기지역에 용인서부서, 안양만안서, 부천오정서가 추가로 개서한다.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전국 방범 및 어린이 보호용 CCTV 7131대를 설치하며 경찰, 소방, 교육청 및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CCTV를 통합관리해 범죄수사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치안대책은 청와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경찰청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경기도에서 적극 참여해 임시청사를 무상 임대하는 등 중앙·지방간 적극적인 협력한 결과다.
수원=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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