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가뭄대비 대책마련 총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3 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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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작물별 기술지도 해주고 양수기등 확보키로 인천시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뭄현상이 봄철까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가뭄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작물별 기술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지역은 지난 1월 말 현재 평균 기온 9.1도에 강수량과 저수율이 각각 178.6mm, 82.8%에 불과하다. 이는 평년 평균기온 7.9도와 강수량 267.7mm, 저수율 89.9%보다 기온은 1.2도 높고 강수량과 저수율은 각각 89.1mm, 7.1%낮은 수치다.

특히 밭 토양수분은 경사지의 경우 14.3%, 평탄지 18.6%로 극심한 건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토양수분이 81~100%일 경우 과습상태이며 61~80%는 적습, 41~60%는 약간건조, 21~40%는 건조, 20%이하는 매우건조로 분류된다.

시는 밭 토양수분이 매우건조 상태를 보이면서 작물 생육에 치명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가뭄관련 문제점 파악에 나서는 등 작물별 기술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관정을 통한 식수 및 농업용 물 확보를 위해 양수기와 모터, 스프링 쿨러를 확보하는 한편 물 절약을 위한 공동 못자리 설치 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가뭄에 따른 벼 이앙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지도도 병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가뭄상태가 지속될 경우 작물이 생육되지 않아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이를 대비해 관정을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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