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립박물관 짓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2 1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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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료관 이름 바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의 정체성과 독특성을 알리고 지역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종합 역사, 문화 공간으로서의 구심체적 역할 수행을 위해 와부읍 팔당리 237-3번지 일대 옛 팔당분교장에 시립박물관을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의 향토 사료관을 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추진키로 하고 오는 6일부터 개의하는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상정해 놓은 상태다.

시에 따르면 시립박물관은 485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490㎡ 규모로 총 70억원(국비 17억3800만원, 도비 17억8800만원, 시비 34억7400만원)의 사업비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내부에는 전시실, 자료실, 체험장, 유물보관창고 등이 들어서며 외부에는 야외공연장, 석조전시장 등이 조성된다.

1층 금석문 전시실에는 봉선사 대종 문양과 현판, 탁본 등이 전시되며 2층에는 도자기, 교지, 영정 등이 전시돼 고려, 조선시대 지역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다.

시는 3월 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유물 기증사업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오는 8월 개관할 방침이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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