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하 10개 군·구에 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출원인행위 비율은 지난달 24일 현재 올해 총 예산 대비 19.9%에 불과하다고 1일 밝혔다.
전국 평균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원인행위 비율은 31.9%다. 10개 군·구의 올해 예산 현액은 2조9467억원으로 올 상반기 중으로 전체 예산의 60%인 1조7680억원이 조기집행 목표 금액으로 잡혀 있다.
이를 군·구별로 보면 강화군과 옹진군이 각각 예산 현액 4158억원, 2747억원 가운데 27.6%(1149억원), 27.2%(746억원)의 원인행위 실적을 올리면서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수구와 서구가 2250억원, 3453억원 중 20.3%(456억원), 19.3%(665억원)의 원인행위 실적을 올렸다.
▲남동구가 3687억원 중 17.8% (658억원) ▲부평구 4361억원 중 17.2%(751억원) ▲남구 2810억원 중 16.9%(474억원) ▲중구 2232억원 중 16.8%(374억원) ▲계양구 2480억원 중 16.4%(407억원) ▲동구 1289억원 중 14.6%(188억원)로 집계됐다.
시 산하 10개 군·구가 조기집행한 실적은 총 예산 규모 대비 13.3%로 39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군·구의 경우 자금의 여유가 있지만 자금집행과 원인행위 비율이 전국 평균 보다 낮은 상태""라며 “지자체가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산하 공사, 공단 및 군·구의 예산 현액은 모두 13조7151억원으로 이 중 60%인 8조2291억원이 조기집행 예산으로 짜여져 있다. 하지만 현재 집행된 자금은 예산 현액의 16.2%인 2조2273억원이며 원인행위는 38.8%인 5조3189억원이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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