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시에 따르면 노숙인 쉼터를 찾는 내방자들은 입소시 일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통 입소 후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적응하게 되면 쉼터의 자활사업장에서 일을 하거나 직접 일자리를 찾게 된다.
그러나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 일자리를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취업난은 사람들의 사기마저 꺾어 놓고 있다. 이는 비단 노숙인 쉼터 입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다.
이에 따라 노숙인 쉼터는 이 같은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노숙인 및 저소득 가정의 실직자, 쪽방 거주민 등을 위한 희망취업센터(계양구 계산동 544-6330)를 개소했다.
희망취업센터는 다양한 곳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의 진로적성검사, 상담,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로써 노숙인 쉼터의 ‘긴급구조→상담 및 사례관리→교육→지역발전사업·재취업’이라는 4단계 통합 시스템을 더욱 튼튼히 구축해 나가게 됐다.
시 노숙인 쉼터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취업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고 희망의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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