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설명도 안해… 특정인의 진급위한 초석”
양주시가 최근 정부로부터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기존 사업소(5급 과장)를 사업단(4급 국장)으로 승격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으나 시의회의 반대론에 부딛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시가 대외 협상력을 이유로 상향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데 반해 시의회는 특정인의 진급을 위한 초석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
양주시는 지난해 11월말 행정안전부로부터 현재 과장체제의 도시개발사업소를 국장체제의 도시개발사업단으로 전환하는 승인을 받았다.
시는 전환 이유로 신도시(고읍·옥정·회천지구) 580만평을 개발하는데 있어 시민이 원하는 신도시 개발과 개발 이익금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사업단인 만큼 높은 대외 협상력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내부 인력 충원을 위해 조직체제를 전환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단순 지휘라인에 대한 상향 조정은 특정인의 진급을 위한 자리 마련이라는데 의혹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사업 추진에 있어 시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갖지 않는 집행부의 사업추진 행태가 밀어붙치기식 승인요구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오히려 집행부가 시의회와 이같은 문제로 대립할 경우 집행부 수장인 시장이 나서 해결하면 된다는 식으로 안일함을 보이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시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며, 사전에 사업단이 필요한 것에 대하여 설명하지도 않고 명분도 부족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사업단이 흑자를 낼지 미지수인 사업을 갑자기 추진하면서 4급은 되고 5급은 협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특정인의 진급을 위한 초석이다”라고 해석했다.
또 다른 시의원은 “시 집행부에서 항상 사업을 전개하면서 의회에 사전협의나 입장을 설명한 적이 별로 없으며, 반대 의견에 부딪히면 시장이 나서 일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2005년부터 준비한 사업이며 행안부 에서도 토지매입이 끝나고 사업진행과정을 보고 승인하겠다고 하여 철저한 준비 끝에 작년 말 사업단을 인정하는 승인을 받았고 인사권은 시장이 가지고 있으며, 특정인이 거론되고 있다면 능력을 인정하여 나오는 말이 아니냐? 그 외 사람이 진급하는 것은 더 문제가 아니냐”며 특정인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양주=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