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수질 검사를 위한 각종 장비와 인력 등을 갖춰 지난해 11월 검사기관 지정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신청,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화공학이나 환경학, 식품학 분야 대학을 졸업하고 공공 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 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수질검사기관에서 5년 이상 검사 업무를 맡은 인력,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이화학, 미생물학 등을 전공한 인력 등 필수 인력 6명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체 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 이온크로마토그래프 분석기, 원자흑광 광도계, 유도 결합 플라즈마 발광 광도계 등 30가지의 장비를 갖췄다.
따라서 시는 미생물 총대장균군을 비롯해 일반 세균, 질산성 질소, 파라티온, 클로로포름, 톨루엔, 벤젠, 카드뮴, 수은, 납 등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는 등 먹는물 수질검사를 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 수돗물 검사는 물론 시민들이 요청하는 지하수 검사를 직접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외부기관에 의뢰하던 번거로움도 덜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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