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6개 나라 ‘민속탈 탑’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6 1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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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축전조직위, 주행사장 거리에 설치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민속탈을 한 눈에 볼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8월 열리는 2009인천도시축전을 대비해 참여 국(國)의 전통 민속탈을 재료로 한 ‘세계의 민속 탈 탑'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축전에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는 96개 나라의 민속 탈과 상징 인물 조각상을 수집해 높이 13m, 좌대 6.6m, 탑폭 2.2m 규모의 민속 탈 탑을 건립할 계획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5억원이다. ‘지구촌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세계 민속 탈 탑은 청동 및 대리석으로 만들어 진다. 민속 탈 탑은 도시축전 주 행사장 월드컬쳐 거리 입구에 조성돼 축전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전시된다.

민속 탈 탑 인근 지역에는 분수대와 야간조명 시설 및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민속 탈 탑은 이동이 가능한 조립형으로 만들어지며 축전 행사 후에 도호부청사와 은율탈춤전수관, 무형문화재 전수관 등에 이동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 나라의 민속 탈을 소재로 탑이 만들어지면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전 행사가 끝난 뒤에도 영구적으로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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