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수장에 ‘태양광발전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5 1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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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본부-KC코트렐, 설치 MOU 체결… 연내 완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정수장 가운데 최대규모인 태양광발전소를 수산정수장에 설치한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태양광설비 전문업체인 KC코트렐(주)는 25일 수산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수산정수장내 2만7050㎡(8182평) 규모의 부지에 총 110억원을 투자해 올해 안으로 1.6MW규모의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는 계획이 주요골자다.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소는 사업자와 정부가 상호 Win-Win 하는 BOT방식으로 KC코트렐이 자본을 투자해 15년 동안 투자비를 회수하고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 4500만원의 임대수입과 기부채납 후 연 1억8000만원의 자체 전력비 절감이 기대된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2064MWh의 전력을 생산, 매년 11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며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사용으로 연간 원유 1만7580배럴의 대체효과와 화석연료를 사용,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1316톤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상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평, 남동, 공촌정수장과 배수지등의 유휴부지를 최대한 활용, 내년까지 120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기후변화 및 고유가 대응을 위한 국가적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은 신상칠 본부장을 비롯해 이태영 KC코트렐(주) 사장, 강태일 상무 등 양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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