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물려주기 행사 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5 1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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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남中, 졸업생 300여명 후배에 교복·체육복 기증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가 ‘교복 물려주기와 바꿔입기’ 행사를 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산곡남중학교 본관 1층 1학년 3반 교실에서 교복 물려주기와 바꿔입기 행사를 열고 있다.

산곡남중은 이번 행사에 졸업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3학년생들의 졸업식도 사복차림으로 치뤘다. 이 바람에 졸업생 480여명 가운데 3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 400여벌의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했다.

산곡남중은 1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 미처 세탁하지 못한 교복과 체육복을 골라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도 해놨다.

또 교복과 체육복을 사이즈별로 나눠 가지런하게 옷걸이에 걸어 놔 학부모와 신입생 등이 쉽게 골라 입어보고 바로 가져가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체격이 커진 재학생들에게도 작아진 교복이나 체육복을 기증하고 자기 몸에 맞는 것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했다.
산곡남중은 24일 현재까지 신입생들에게 150여벌의 교복이 전달됐고 전입생 8명에게도 교복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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