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역 우량나무 ‘재활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4 1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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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부지 1만㎡이상때 적용… 나무은행 9곳 활용키로 앞으로 각종 재개발 사업 등이 펼쳐지는 재개발 지역의 우량나무가 재활용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을 비롯한 인천지역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등이 펼쳐지는 개발사업부지내의 우량수목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려는 업체들은 사업승인 신청과 함께 우량 식재에 대한 재활용 계획 및 나무이식 재활용 및 보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1만㎡ 이상 부지의 재개발 사업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에 적용된다. 시는 우량나무 재활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구 운서동 4700㎡ 부지 나무은행을 비롯해 모두 9개 나무은행을 전격 활용키로 했다.

시는 또 국·공유지를 이용한 나무은행의 추가 확보를 위해 군·구별 1곳 이상의 나무은행 부지를 확보하도록 업무협조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재개발지역 등에 위치한 우량나무의 이식 비용은 해당 자치단체와 개발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부지에 있는 우량나무의 재활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며 “이같은 시스템이 적극 적용되면 우량나무가 없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천지역 6만6285㎡부지의 나무은행을 통해 모두 1만4361본의 식재가 이뤄졌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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