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남양주 팔당서 개최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1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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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IFOAM 계약 체결 오는 2011년 9월27일부터 10월5일까지 남양주 팔당 및 삼봉리 지역에서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공식적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23일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 따르면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2009 BioFach(유기농 박람회)에 참가해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를 남양주 팔당 및 삼봉리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세계유기농대회 주최측인 IFOAM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과 안드레 류 부회장이 IFOAM 대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리인으로 경기도 이진찬 농정국장과 부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한국대표로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서명 후 캐서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아시아 유기농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유기농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견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기원했다.

이석우 시장은 답사를 통해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BioFach를 직접 둘러 본 결과 세계유기농의 급속한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1년 IFOAM 세계유기농 대회는 한국유기농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서종혁 집행위원장(세계유기농대회 한국준비위)은 한국유기농 관련 단체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케서린 디마테오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2011년 한국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다.

이날 계약식은 대회 주최측과 마련한 Korea Night(한국의 밤)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계약체결 후 열린 만찬에서 우리의 전통 한과와 민속주를 세계 유기농 관계자와 참관인들에게 선을 보여 세계인들의 미각을 사로 잡았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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