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인천시내 21개 대형 할인마트가 1783대(한 곳당 평균 100여대)의 CCTV를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대형 할인마트에 설치된 CCTV의 녹화보존기간은 2주로, 강·절도 등 생계침해형 범죄예방과 경찰 수사에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 일선 경찰서 담당자들과 함께 인천시내 대형 할인마트 보안 관계자들을 만나 CCTV 녹화보존기간 연장과 노후장비 교체방안 등을 논의했다.
핵심내용은 CCTV 10대당 300G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설치해 녹화보존기간을 종전 2주에서 4주로 늘리는 것이 주요핵심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21개 업체은 경찰의 이같은 제안에 따라 올해안으로 신형 CCTV를 설치하거나 현재 가동 중인 CCTV에 녹화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범죄예방과 수사에 CCTV 등 디지털 증거자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과 대형마트가 뜻을 모은 만큼 이를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은 범죄 다발지역인 은행과 편의점 등과도 CCTV 녹화보존기간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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