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1150만명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8 1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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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0만8850명 급증… 인구율 수원〉성남〉고양시 順 경기도 인구가 1150만명을 돌파했다.

도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도내 인구가 전년 1134만241명과 비교해 20만8850명(1.8%) 늘어난 1154만9091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5039만4374명)의 22.9%로 서울시 인구(1045만6034명) 보다도 109만3057명이나 많은 것이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9만678명(9.4%)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 95만8349(8.3%), 고양시 95만750명(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증감율로 보면 화성시 20.1%(7만8894명), 과천시 11.5%(7200명), 김포시 6.8%(1만4849명) 등은 인구가 늘어난 반면 성남시 -1.0%(9854명), 광명시 -0.6%(2037명), 안양시-0.5%(3,358명) 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내국인(1129만2264명)의 평균 연령은 35.3세로 나타났고 시·군별 연령은 양평군 42.6세, 가평군 42.2세, 연천군 41.9세, 오산시 32.4세, 시흥시 33.1세, 안산시 33.4세 등이다.

노령화 지수는 42.4%로 10년 전인 1998년 21.5% 보다 20.8%p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령화지수는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비율이다.

시·군별 노령화 지수는 오산시(25.5%), 시흥시(26.7%), 안산시(28.7%)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양평군(130.5%), 연천군(126.8%), 가평군(124.1%) 등은 높았다.

노년인구(65세 이상) 1인을 부양하기 위한 경제활동인구(15세~64세)는 1998년 말 13.3명에서 지난해 8.9명으로 줄어 부양해야 할 노년인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내 외국인 수는 25만6827명으로 전년(23만4030명) 보다 2만2797명(9.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14만1108명, 베트남 2만3413명, 필리핀 1만5814명, 태국 1만4949명, 몽골 8629명, 기타 5만2914명 등이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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