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공장지역 녹색지대로 탈바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8 1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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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남동산업단지등 2곳 에코로드 조성

담장 철거후 인도에 환경정화수등 심어



인천지역 회색의 공장 밀집지대가 녹색지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낙후된 공장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내 공장단지 도로를 녹색의 에코로드(Eco Road)로 조성하고 공장담장을 철거해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로드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인도변에 환경정화수를 비롯해 계절 꽃 등을 심어 녹색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 중으로 모두 18억원을 들여 남동산업단지와 서구 공업지역에 에코로드 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에코로드 대상지역은 남동산업단지 사리골로 2.7㎞구간과 서구 가좌IC와 중봉로 주변지역 1.9㎞구간 인도변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각각 11억원과 7억원이다.

시는 또 총사업비 16억6392만원을 들여 공장담장 철거 및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장담장 철거 및 녹화사업은 공장담장을 철거한 자리에 나무 등 조경을 실시해 도시와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구 신흥동 CJ제일제당(주)1공장을 비롯해 19개 사업장에 담장철거 및 녹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장담장 철거 및 녹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최고 1억원까지 지원되며 폐기물처리비용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시는 이같은 사업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인천 전 지역 공장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회색의 공장지대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꿀 경우 기업의 경쟁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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