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고통분담 공무원들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6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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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성남시장 ‘경기한파 극복’ 인터뷰 5급간부 월급 3% 반납등 총 34억 일자리사업 투입



성남시가 간부공무원의 임금을 반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재원으로 사용하는 등의 경기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16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무원의 여비, 일반 운영비 등 경상비의 5%인 2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5급이상 간부공무원 봉급 3%를 반납하는 등 총 34억원의 재원으로 청년일자리창출, 기업구인 등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성남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초과근무수당을 일부 반납하기로 하는 등 34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하루 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 고통분담에 공무원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사업 규모 1억원이상 193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고용인력의 50%(7만9000명)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과 관련해 이 시장은 “청와대 등에게 서울공항 인근 영장산 높이(193m) 이하 정도로 성남시의 고도제한을 완화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성남시의 고도제한완화요구는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건 부시장은 “국방부가 별도의 팀을 구성해 성남시 요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남을 국제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전문가를 초빙해 제 2단계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난 조기극복과 일자리 창출, 지역녹색뉴딜사업 등으로 맹산생태학습관건립,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조성,청계산 숲길 조성등의 사업을 통해 44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도비등 사업비를 확보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민 관 정 협의체를 빠른시일내로 구성, ‘성남시 비상경제 대책위원회'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성남=김재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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