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무형문화엑스포’ 시민 1000명 여론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6 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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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전통문화 소재 엑스포 개최 필요” 68% “입장료 5000원 적당” ‘2009부천무형문화엑스포’ 개최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부천시민이 10명 가운데 8명을 넘어선 설문조사가 나왔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 정책기획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천시민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ARS 방식으로 ‘2009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한 인지도 및 관람의향, 엑스포 개최기간 및 입장료에 대한 의견, 엑스포 개최 필요성 등 모두 9개 문항이다.

조사결과 부천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엑스포 개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81.1%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천엑스포 개최에 관한 인지도 및 관람의향 설문에서 79.1%가 엑스포 개최사실을 인지하고 57.6%가 관람 의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엑스포 개최기간에 대해서는 한 달 이상 장기적인 개최보다 2~3주 정도의 단기간에 걸쳐 내실 있고 수준 높은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이 약 80%로 가장 많았다.

특히 성인기준 엑스포 입장료는 5000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7.8%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전년도 엑스포 입장료 과다 논란과 최근의 어려운 경제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엑스포 조직위에서 이번 설문결과를 근거로 입장료를 인하 조정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그동안 예산삭감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엑스포 사업에 대한 부천시민의 지지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향후 일부 부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부천엑스포조직위가 사업의 필연성과 당위성이 확보되는 중요한 전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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