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시간 초과 근무수당 기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5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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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사회복지공동모금, ‘…행복사업’ 협약 연수구(구청장 남무교)가 최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김민기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 나눔 한아름 행복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공공의 기부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연수구청 공무원들이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닥쳤으나 공공부조 및 긴급복지 수혜를 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 가정을 돕고자 마련된 것.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무원 초과근무시간에 대한 보상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기부문화에 동참해 공공부문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그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 모금활동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한시간으로 ‘나눔 한아름 행복사업'을 통해 약 1200만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틈새계층 가정에게 약 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초부터 현재까지 277명의 공무원이 기부신청해 연수구청 공무원의 47%가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다.

협약식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공적지원 사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일시적 경제사정 악화로 인해 발생되는 차상위 틈새계층에 대한 보호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연수구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여 구민들의 복지만족도 증가와 행복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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