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4732명 ‘인천의료원’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2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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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총 425명 수술받아 공공 의료기관 역할 톡톡 인천의료원(원장 김종석)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암치료 실적 및 암 클리닉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자인 인천의료원 구지회 과장과 양성훈 과장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 동안 암으로 인천의료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4732명(연 평균 59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암 환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이 66.5%(3146명), 70세 이상은 41.2%(1950명)로 상대적으로 고령환자가 많았으며 환자유형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이 29.2%, 보훈대상자가 10.1%로 나타나 경제적 약자계층인이 인천의료원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의료원에서 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425명(연 평균 53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이 66.8%, 70세 이상은 38.4%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31.5%, 보훈대상자는 8%로 인천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인천의료원에서 암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근치적 절제(각종 암 수술의 표준화된 수술방식)를 받은 환자는 총 358명으로 이들의 5년간 생존율은 무려 59.6%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고령환자들과 말기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의료원이 국내 여느 대형병원의 표준적인 암 수술 실적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인천의료원 양성훈 3외과 과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볼 때 인천의료원의 지역주민들에 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커 향후 인천시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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