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에 바이오순환림 심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1 1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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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산림과학원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위해 수종 개발키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서구 소재)는 11일 회의실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험식재, 수종개발 등에 상호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이오에너지타운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환경, 에너지 종합타운의 4개 테마타운 가운데 하나로 조성되며 앞으로 20~30년 이후 매립할 부지(총 305만㎡)에 바이오 순환림을 조성해 연간 연료용 우드칩 5500톤, 바이오디젤 30톤 생산을 목표로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34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이 마무리되면 연간 온실가스(CO2)가 6484톤 정도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 특성에 맞는 염분에 강한 수종의 개발과 포플러, 버드나무 등 생장속도가 빠른 순환림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산림과 임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립산림과학원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는데 우선 오는 3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 완료한 연료목 수종(1만8000본)에 대한 염분 적응성 시험 등을 거쳐 목질계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가 가연성 폐자원 및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며 “이번 새롭게 추진하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폐자원, 바이오에너지, 자연력 등을 이용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완성하여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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