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들 희생정신 기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0 1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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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4.1만세항쟁…’ 기념행사 내달 1일 개최’ 올해로 3.1독립만세 운동이 발생한지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안성시(시장 이동희)는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오는 3월 1일 안성 원곡면 3.1운동 기념관에서 전국 3대 실력항쟁지중 한 곳인 안성 4.1만세항쟁기념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방 기념행사는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해인 1919년 4월1일 양성면 지역에 있던 일본제국주의 식민통치기관을 응징하고 일본인들을 축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룬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만세고개 걷기행진’을 시작으로 기념식, 해방 재현극, 각종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걷기행진은 양성면 동항산업단지 입구와 원곡면 금노마을 입구를 출발점으로 기념관 광장까지 1km 구간을 300여명의 시민, 학생, 광복회, 선양회원 등이 참여해 당시 의상을 입고 낫, 괭이 등 응징도구와 대형태극기를 앞세워 만세행진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3000여명이 참여 당시 희생된 순국선열 24위와 애국지사 영령에 대한 묵념과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학생, 주민 등이 당시 선열들의 항일항쟁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뜻으로 태형체험, 고문체험, 혈서체험, 만세음식 맛보기 체험도 열린다.

한편 안성시는 안성 4.1만세항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10월 부지 2만9750㎡ 규모의 안성3.1운동 기념관을 건립했다.

안성=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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