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 1285명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0 1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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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실적 타지역보다 우수 인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의 운영실적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경찰의 외국인 인권보호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외국인은 부평서 511명, 남동서 315명, 서부서 288명, 남부서 127명 등 총 1285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1471명이 상담을 받은 경기 경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서울 987명, 부산 262명, 울산 312명, 대구 396명 등 다른 지역과 견줘볼 때 무려 2배~6배나 높은 수치다.

상담내용은 언어·문화로 인한 생활 고충과 임금체불 등이 10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폭력 8건과 수사관련 민원 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적별 상담인원은 인도네시아인과 중국인이 각각 200명, 방글라데시인 132명, 몽골인 72명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부평서 외사계는 지난해 8월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을 호소하며 상담을 요청한 몽골인 A씨에게 쉼터를 제공해 우수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에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민간 사회단체 등을 상대로 외국인 인권보호센터를 더 많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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