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고로쇠 수액 채취 가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4 1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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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휴양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남양주는 도내 대표적 고로쇠 수액 생산지로 수도권에서는 유명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2월10일 전후로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수동면 내방리 고로쇠마을 판매소(591-9389), 오남읍 팔현리 판매소(575-1358)에서 판매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18ℓ는 5만원, 9ℓ 2만5000원이며, 1.5ℓ1상자(10병) 5만원이고 택배도 가능하다.

경칩과 춘분사이인 2월 하순에서 3월말까지 해발 6백m이상 고산인 축령산과 서리산, 천마산 일대 93.75ha의 고로쇠나무에서 얻는 고로쇠 수액은 맛과 향이 독특하며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라 말 고승 도선 국사가 백운사에서 가부좌를 튼 채 도를 닦고 득도를 한 후 일어서려는데 무릎이 펴지질 않아 나무를 잡고 일어서다 부러진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받아먹고 무릎을 폈다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이 후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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