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3 1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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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공무원 대상 공약이행 조사… 만족도 60% 넘어 수도권 규제완화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민선 4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성공적인 정책으로 꼽히며 도정 만족도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단별로 일자리 창출(도민), 경기북부 개발 및 인재육성(공무원), 북부지역 철도망 연결사업 및 서민을 위한 뉴타운사업(전문가) 등의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기도는 21세기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올해 1월5일까지 경기도민(847명), 전문가(교수, 연구단체, 기업체, 협회, 기관 관계자 144명), 공무원(204명) 등 3개 집단 1195명을 대상으로 민선 4기의 도정운영과 공약이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표본오차 95%, 최대허용오차 ±3.4%p)

만족도 조사는 민선 4기 정책을 ▲앞서가는 경기도 ▲편리한 경기도 ▲잘사는 경기도 ▲매력있는 경기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4~7개 시행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전화면접, 이메일, 팩스,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앞서가는 경기도' 분야에서 수도권 규제완화의 성과 만족도가 도민 23.1%(1위), 전문가 32.9%(1위), 공무원 61.8%(1위)로 가장 높았으며 ‘편리한 경기도' 분야에서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도로망 확충과, 광역철도망 확충, 교통행정 효율성 개선 등을 제치고 3개 집단 모두 50%가 넘는 압도적인 만족도를 나타냈다.

민선 4기 김 지사의 도정운영 평가결과는 도민의 경우 긍정평가 60.4%, 부정평가 22.3%로 나타났으며 전문가 집단은 긍정평가 86.4%, 부정평가는 9.3%로 조사됐다.

공무원은 긍정평가 75.5%, 부정평가 20.6%를 기록했으며 3개 집단 모두 평균 6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도지사 공약이행 평가 역시 3개 집단 모두 60%가 넘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도민 66.3%가 ‘잘한다'고 응답했으며 전문가는 87%, 공무원은 85.7%가 공약이행이 잘되고 있다고 답했다.

집단별로는 도민들의 경우 노인·장애인복지, 좋은 학교 및 인재육성 사업을 만족스러운 분야로 꼽았다.

반면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높으나 만족도가 낮아 앞으로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해야할 정책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그룹은 뉴타운 및 신도시 건설사업,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등을 만족스럽게 추진된 사업으로 평가했으나 수도권 규제완화 이 외의 다른 분야의 관심 제고, 북부지역의 철도망 연결사업 추진, 서민을 위한 뉴타운 개발 등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했다.

공무원은 수도권 규제완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등을 바람직한 사업으로 꼽은 반면 경기북부 전략적 개발, 좋은 학교·우수인재육성 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도는 도정평가 및 공약이행 만족도 조사결과를 기초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더욱 활성화 시키고 사업의 중요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내실화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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