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1 18: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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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300만원 이내 매년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당한 양평지역 농민들의 농가 경영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야생동물에 따른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총 사업비 3억9400만원을 들여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을 통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6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피해예방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은 1농가당 300만원 이내며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망울타리, 경음기, 방조망 등의 방지시설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손수 땀 흘리며 경작한 농작물이 하룻밤 사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농민들의 마음이 제일 안쓰러웠다”며 “지난해 농가의 자부담 비율9%를 군비로 확보해 자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돼 농가들이 한 시름을 놓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지원한 215농가 중 3농가를 제외한 212농가가 전기 목책기를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며 전기흐름에 방해되는 잡풀들에 대한 제초작업을 자주 실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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