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경인운하 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변지역의 활용방안과 도입 가능시설 등을 사전에 검토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경인운하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은 그동안 계양구와 서구가 끊임없이 제기해 온 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경인운하와 관련된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워터파크 및 운하주변 주제공원, 운하도시 조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경인운하 주변지역에 대한 공원 및 녹지, 관광·레저기능 등의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경인운하사업과 연계된 개발 가능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사업방식과 개발 및 운영주체 선정 방법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경인운하 주변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개발에 필요한 사업들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이 구체화되는 대로 국토해양부에 기본 및 실시계획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경인운하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개발을 통해 경인운하 주변지역을 인천 최대의 명소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운하는 수로가 18㎞(저폭 80m, 방수로 14㎞)이며 터미널(인천지역 280만㎡에 갑문 3기, 김포 200㎡에 갑문 1기)이 조성돼 4000톤급 선박이 운항하게 된다. 완공 시점은 2011년 11월이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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