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문화의식 OECD지수 ‘미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9 1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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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만점에 4.29점 받아 선진국 5.5점과 큰 차이 부천시(시장 홍건표)가 시민들을 상대로 문화시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 부천시민 의식 지수가 OECD 선진국 법 질서준수 6점 만점에 4.2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식 수준은 4.29점으로 2007년 자체설문 결과 4.23점 보다 약간 상승하였으나 OECD 선진국 법질서 준수지수 5.5점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부천 시민의식 지수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인의식 4.28점 ▲준법의식 3.90점 ▲청결의식 4.75점 ▲나눔의식 4.21점으로 준법의식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불편을 주는 불법 무질서 행위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30% ▲불법주정차 27% ▲노상적치물 13% ▲노점상 12% 등의 분포를 보여 불법 무질서행위가 시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결의식 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응답자의 89%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문화시민운동에 대해 68%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문화시민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9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화시민 운동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준법의식 분야의 기초질서 확립 3무(無)운동을 중점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여론을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30일간 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시민 1254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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