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살리기 ‘의기투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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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평택시, 구매 의향서 체결… 관용차 구입시 쌍용차 적극 검토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시장 최영근)와 평택시(시장 송명호)가 28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구매 의향서를 체결했다.

쌍용차 살리기를 위한 체결식은 평택시 송명호 시장, 화성시 최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사랑본부 우관재 상임의장, 평택상공회의소 권태경 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매 의향서는 화성시 관용차 구매시 쌍용자동차를 적극 검토한다는 것과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를 위해 양 시가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에도 현대·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이 있고 기아자동차 또한 수출과 내수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성시가 쌍용자동차 구매 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그만큼 기업 살리기에는 지역적인 문제를 넘어 범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와 관련해서는 노조나 회사가 다른 쟁점과 관점을 가질 수 있지만 쌍용자동차나 기아자동차 모두 우리 국민들이 종사하고 있는 소중한 직장이고 어떻게 해서든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도록 각계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양 시의 체결을 통해 화성시는 관용차 구매시 쌍용차 구입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고 또한 기아자동차 판매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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