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가득한 재래시장 애용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2 1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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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직자들,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제수용품 구입 전통시장 이용 적극 유도



하남시(시장 김황식) 공직자들이 어려워진 경제 한파와 대형할인마트 입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선물이나 제수용품 구입시 되도록이면 사람 냄새나고 정이 가득한 재래시장을 이용해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것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내 사회단체, 유관단체 등도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용도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며 공직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18개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36곳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 채소 등 22개 설 차례용품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13만4553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18만7759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약 5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유관단체와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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