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고양의 숲’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1 1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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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방지위해 내년부터 나무 20만 그루 심기로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몽골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숲 조성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동아시아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시가 몽골 사막화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지역에 위치해 있고 매년 황사발생 일수가 증가(최근 3년간 연12.3일)하고 있어 황사로 인한 시민의 건강위협과 각종 산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막화저지 및 황사방지를 위해 사막화 현상이 심한 몽골 돈드고비아이막(도)에 ‘고양의 숲'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양국 도시간 협약을 체결했다.

‘몽골 고양의 숲'조성 규모는 100만㎡로 2010년부터 10년간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년 5월에는 2~5ha의 시범조림을 실시하기 위해 ‘몽골 고양의 숲'시범조림사업 시행자를 1월28일까지 공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몽골에 고양의 숲 조성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 세계 10대도시로서의 고양시 위상을 높이고 황사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감은 물론 향후 국제간 거래가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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